| [ ToSysop ] in KIDS 글 쓴 이(By): Lina (Inverse) 날 짜 (Date): 2006년 5월 27일 토요일 오전 12시 20분 51초 제 목(Title): Re: 글쓰기 제한 반대 쌍욕과 도배는 사용자의 권리가 아닙니다. 시샵에게는 이전부터 사용자를 제재할 권한이 있었고 실제 그 권한을 가끔 사용했었습니다. 단지 최근 들어 완전히 내버려둔 것 뿐이죠. 상식적으로 제재를 받고도 남을만큼 선을 넘은 사용자들이 최근 분명히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사실 그 권한을 또 다른 사용자들에게 떠넘긴(?) 도편추방제도의 도입에는 저도 놀랐습니다. 도입의 과정에서 여론 수렴이 미진했다거나 새로운 시스템이 악용의 여지가 많다는 등의 문제 제기는 일리가 있다고 생각하지만 기본적으로 자신에게 주어진 자유를 악용하는 이들에게 적절한 페널티를 주는 것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 좀 더 긴 글을 준비했다가 그냥 짧게 쓰고 맙니다만.. 사실 사법권이 일반 대중의 투표가 아닌 소수의 법관에게 주어지는 것은 그 일반인들의 사리분별력과 공정성을 신뢰할 수가 없기 때문입니다. 즉 키즈의 시샵진은.. 키즈인들에게 도편추방제를 제대로 운영할 만큼의 기본적인 능력이 있다고 생각한 것이라고나 할까요. (정치계로 말하자면.. 반박하기 힘든 소리를 참 싸가지 없게 한다는 이유만으로 유시민이 쫓겨나선 안된다는 겁니다.) 비슷한 시스템을 채택했던 서프라이즈가 황박이라는 독박을 쓰고 처참히 무너져버린 것을 막 목도한 터입니다만.. 이러한 실험이 어떻게 귀결될런지.. 아주 흥미진진하네요. 어둠보다 더 검은 자여 밤보다도 더 깊은 자여 혼돈의 바다여 흔들리는 존재여 금색의 어둠의 왕이여 나 여기서 그대에게 바란다 나 여기서 그대에게 맹세한다 내 앞을 가로막는 모든 어리석은 자들에게 나와 그대의 힘을 합쳐 마땅한 파멸을 가져다 줄 것을! --- Lina Inverse @ Slayers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