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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oSysop ] in KIDS
글 쓴 이(By): cookie ()
날 짜 (Date): 2003년 3월 19일 수요일 오후 02시 43분 28초
제 목(Title): Re: 발언의 자유에대한 짧은 생각


> 외부의 개입을 끌어들이고 말고를 떠나서 일이 일파만파로
> 커지는것에 쿠키님이 일조하고 있다는 점은 생각하지 않습니까?
> 지금 이 순간 삼식군을 자극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까?
> 쿠키님이 말씀하시는 제재라는 것이 결국 사건을 확대시키는
> 역할을 할 수도 있다고 봅니다.

그러면 이런식으로 누가 무슨 짓을 하건 수수방관하는 것이 
올바른 해결책이 라는 말씀? 저는 누군가가 팔을 걷어부치고
나서지 않았기 때문에 오늘 의 사태가 벌어진 거라고 사료되는 데요?
사건의 확대란 무슨 말씀이신지요? 이미 말콤님이 고소를 했고
삼식이도 맞고소하므로써 고소자로서 자신의 신원을 밝힐테니 
스스로 당사자로서 자수를 한셈이되는 거고
이 문제가 이미 법의 영역에 들어갔는데 더 어떻게 커지지요?

> 그만두라는 부탁도 가능하고 비아냥도 가능합니다.
> 이걸 명령으로 해석할 수는 없지요.
> 욕설문제는 표현의 한계는 있다란 점에서는 동의합니다만
> 욕 자체를 추방해야한다라는 건 반대합니다.
> 사람마다 수용할 수 있는 표현이 천차만별인 이상
> 쿠키님 식의 제재라는 것도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밖에 없다고
> 봅니다. 결국 끊임없이 제재결과에 대한 논란으로 새로운 문제
> 만 양상할 것이 예상됩니다.

사람사는 세상인데 소독한 병원처럼 어떻게 욕이 전혀 없을 수 있겠습니까?
그러나 집요하고 반복적으로 심한 모욕적 욕설을  하므로써 
성인조차  감당하기 힘든 모욕감과 심적인 고통을 안겨주는 경우와
논쟁하다가 캐주얼하게 좀 격한 감정 표현이  들어간거 하고 는 
분명히 전혀 다른 문제 입니다.

> 여기가 나찌수용소입니까?
> 공손한 어투로 부탁하는 것만이 아니라 격렬한 논쟁과 풍자,
> 위트들도 필요합니다. 때로는 위선을 벗고 부딪힐 수도 있
> 습니다. 

동감 입니다. 저도 그런 결력한 논쟁과 풍자, 유머와 야유와
촌철살인이 보고싶은  사람입니다. 욕설 범벅이 아니라...

>욕을 일삼는 사용자들을 옹호하는 것이 아니라
> 키즈는 나름대로 자정장치가 있으며 이제까지 완전하지는 않지만
> 유기적으로 대처해왔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그 장치가 일부 극단적인 자들에게는 전혀 동작하고 있지 않지요.
제대로 동작하지 않아서 오늘의 사태가 벌어진거고..
지금  논의하는 것은 그러한 최소한의 자정장치 조차도 무시하는 
이들을 어떻게 해야 장치가 듣도록 하는 냐는 거지요.

> 우아하고 화기애애하기만 한 키즈를 보느니 전 그냥 떠납니다.

전 그런데 대해 일말의 기대도 없습니다. 여긴 친목회가 아니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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