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Teach ] in KIDS 글 쓴 이(By): solomon (Choi, J.S.) 날 짜 (Date): 1996년02월14일(수) 18시05분14초 KST 제 목(Title): 50통 (조언을 부탁합니다) KIDS에 이런 보드가 있어서 다행입니다. 제가 이 글을 쓰는것은 저의 어머님이 겪고 계시는 고통을 자식 으로서 조금이라도 덜어드리기 위해 어러분의 의견을 듣기 위해 서입니다. 저희 어머님이 요즈음 겪고계시는 병명은 50통이라 고하는 병입니다. 두달전부터 팔에 통증이 오기 시작하더니 지 금은 폭폭 쑤시는 통증때문에 수저조차 들기 힘들어 하실정도입 니다. 당신께서 편찮으신 것보다 출근하는 자식들에게 밥을 지 어주지 못하시는것을 더 고통스러워하십니다. 통증은 낮보다 밤이 더 심한데, 어찌나 견디기 힘든지 잠을 하루에 두세시간밖 에 못주무실 정도입니다. 거의 매일 물수건으로 찜질을 해 드 립니다만 회복되는 기미는 전혀안보이고 오히려 팔이 벌겋게 달 아올라 이젠 찜질을 계속 해야할지가 염려스럽습니다. 병원에 서는 아플만큼 아파야 낫는 원인을 알 수 없는 주부증후군의 일 종이라합니다. 우리나라에서는 통증의 정도 차이를 두고 50대 주부의 30%정도가 경험하게 된다고 합니다. 여러분 중에서도 주위에 이런 고통을 경험하신 분들을 알고계신분이 통계상 다소 계시리라 믿어, 알고계신 분이 계시면 어떻게 그분들이 이런 과 정을 겪으셨고 고통은 어떤방법으로 덜수 있었다라든가 또는 어 떻게 하면 기간을 단축시킬 수 있었다라는 등의 먼저 겪으신 분 들의 조언을 듣고자 해서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이 글을 읽으 시고 좋은 조언을 게시해 주신다면 저뿐만아니라 50대 부모님을 두신 여러분들에게도 좋은 정보가 될것이라 생각됩니다. 혹 전 자우편을 사용하실 분은 cjs@brahma.aminet.co.kr로 보내주시면 매우 감사하겠습니다. 이런 키즈의 장이 여러분에게 소중한 나 눔의터가 되기를 소망해 봅니다. 지금까지 읽어 주셔서 고맙 습니다. Tel) (02) 398-4717 E-mail) cjs@brahma.aminet.co.kr http://www.aminet.co.kr/~cjs/my-home.ht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