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M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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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AMU ] in KIDS
글 쓴 이(By): Angelo (안젤로)
날 짜 (Date): 1998년03월10일(화) 04시38분39초 ROK
제 목(Title): TAMU에 다녀온 후에 (1)



이제서야 정신이 좀 들어서 2박 3일 동안 짧게 TAMU 를 보고온 느낌을 몇자 
적겠습니다. 사실 제대로 구경을 해본 것도 아닌터라 실제로 지금 학교에서 
공부하시고 계시는 분들이 보시면 어찌 생각하실지 모르겠지만 저 역시 지금 미국 
학교에 재학중인터라 어느 학교다 다 대동소이할 것 같다는 느낌이 들어서 그냥 
실례를 무릅쓰고 적겠습니다. (가다가 틀리는 부분이 있으면 알려주세요요)

금요일 아침 9시 20분 비행기를 타고 시카고에 내려서 다시 휴스턴까지 갔다가 
거기서 또 한번 갈아타고 TAMU 가 있는 College Station 비행장에 내렸습니다. 
휴스턴에서 CS(College Station, 이하 CS 로 쓰겠습니다) 까지는 프로펠러가 달린 
경비행기로 (좌석수 20석 내외) 40분이 조금 못 미치게 걸리더군요. 제가 지금 
다니고 있는 MSU 에서 디트로이트까지 가는 비행기나 걸리는 시간이랑 비슷해서 
그다지 비행하는 데에는 별 무리가 없었습니다. 공항은 상당히 작더군요. 나가는 
게이트하고 들어가는 게이트 두 개, 그리고 취항하는 항공편은 Continental 이랑 
American Eagle 만 들어가더군요. 과에서 픽업을 나와서 학교까지 van 으로 이동을 
했는데 한 5-6분 정도 소요되더군요. MSC(Memorial Student Center) 라는 일종의 
학생회관과 학교 호텔을 겸하는 빌딩이더군요. MSU 는 Kellogg Center 라는 호텔이 
있는데 TAMU 도 비슷한 시스템인 것 같더라구요. 루이지애나에서 온 미국 친구랑 
더블베드를 썼는데 비용을 보니까 하룻밤에 63불이라고 적혀 있더군요. 2,3층이 
객실이고 1층은 여러파트로 나뉘어진 로비 형식을 하고 있었는데 흥미로운 사실은 
이 로비 안에 두 군데의 전시관이 있더라구요. 물론 공짜고..서점이랑 간단한 
편의점등등...너무 서론이 긴가요? 좀 짧게 정리해서 빨랑 끝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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