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TAMU ] in KIDS 글 쓴 이(By): hshim (맨땅에헤딩) 날 짜 (Date): 2002년 2월 14일 목요일 오전 08시 36분 47초 제 목(Title): 새해 인사 신정을 지나 설을 넘어서야 새 포스팅을 하게 되는군요. 이중과세 안하고 좋긴 하지만...:) 다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올 겨울은 다들 어떻게 지내셨나요? 여기는 겨울에 텍사스보다도 덜 추워서 고생은 안했습니다. 한국에 한 보름 다녀오는 동안 추운 맛은 제대로 봤지만요. 엊그제 A&M 있을 때 같은 과에 계시던 선배와 통화를 하다 보니, 칼리지 스테이션 생각이 좀 나더라구요. 처음 유학 나와서 맨땅에 헤딩:) 하며 고생하면서 과 선배들하고 술먹고 놀던 생각 등등...수업 못알아들어서 헤매고, 미국애들이랑 못어울려서 고민하고, 보름에 한번씩 시험보고 매일 숙제하느라 지겨워하고...하던 생각들 말이죠. 다시 하라면 싫은데, 가끔씩 생각해 보면 재미는 있네요. V 무슨 그림이냐고요? * \|/ * 바로 맨땅에 헤딩하는 그림입죠. \ O / 왠지 사는게 갑갑하게 느껴질때 ============== 한번씩들 해보시라니깐요. hshim@scripps.edu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