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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AMU ] in KIDS
글 쓴 이(By): yimjr (와이)
날 짜 (Date): 2000년 12월 13일 수요일 오후 05시 31분 22초
제 목(Title): 일요일 저녁 모임.



다들 일요일 저녁 모임에 대해 말씀들이 없으시네요. 
제가 밥값은 해야한다는 생각이 들어 몇자 적어 보도록 하죠.
근데.. 궁금해 하는 사람이 아이스맨님 말고 또 있으려나?

모임은 한국 식당에서  있었구요... 참석한 사람은
주인공이신 익준님과 성우님.. 그리고 레베카님.. 저. 
이렇게 4명이었답니다.  저녁을 잘 먹을거기 때문에 점심은
간단하게 먹어야 한다고 알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멀리까지
가셔서 점심을 아주 거~~~하게 드시고 온, 성우님은 간단하게 
우동을....  나머지 3명은 LA 갈비에 해물탕을 먹었답니다. 
3명중 한명은,... 누구라고 말은 안하겠지만, 성우님
몫으로 나온 밥까지 말없이 싹~~~ 다 비우셨죠.  저는 그냥
가볍게 공기밥 하나에  공기밥 하나더 시켜서 "반 공기만"
먹었답니다.  전 정말 한 공기 반 밖에 안 먹었어요.
옆에서 보니, 레베카님은 정말 새모이 만큼 밖에 안드시더군요.
그러니.. 그렇게 날씬하지.
남은 음식들을 가슴아프게 바라보며 (저정도면 다음날 하루가
풍요로울거 같아서), 한국식당을 나왔죠.

당구를 정말로 사랑하는 익준님과 여러분의 의견을 모아
2차 장소는 에스터데이. 맥주를 마시며 편을 나눠 포켓볼
게임을 하는데, 익준님과 레베가님이 한팀.. 저와 성우님이
팀이 되었죠. 결국 3대 3까지 가는 치열한 접전끝에 
마지막 게임에서 어이없게도(?) 저와 성우님이 이기게 되었답니다. 
어떻게 이기게 되었는지 궁금하신분은 개인적으로 메일주시압. ^_^.

3차로는 커피를 마시러 갔는데, final로 인해 사람이 너무 많아
기냥... 저희 집으로 가서 간단하게 커피를 마시고, 마무리. 


1차를 책임진 익준님과 2차를 내신 성우님께 다시 한번 고마움을 표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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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이 가면 가슴이 터질 듯한 그리운 마음이야 잊는다 해도 한없이 소중했던 
사랑이 있었음을 잊지말고 기억해 줘요 ........ -- 세월이 가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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