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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AMU ] in KIDS
글 쓴 이(By): ikjun (염익준)
날 짜 (Date): 1999년 4월 15일 목요일 오후 01시 04분 44초
제 목(Title): Re: 차 없이 살기...


글올라오는 속도가 장난이 아닌 보드에 갑자기 글이 
세개나 떠서 전 동네가 뒤집어진 줄 알았습니다.

1. 이 동네에도 조그맣지만 공항이 있습니다.
보통, 서울 -> 달라스 -> 콜리지 스테이션 이렇게 들어옵니다.

2. 이 동네에도 있을 건 다 있습니다.
월마트, 알버슨, 타겟, 팬트리, 크로거, 헤이스팅스, 수 많은
햄버거 가게들, 성인 비디오점(가본적은 없습니다), 동양장,
그리고, 결정적으로 당구장 (당구장에는 에어컨도 있답니다)
이번 주 부터는 드디어 에스비에스 비디오도 들어옵니다.
이제부터는 그 예쁘다는 심은하도 볼 수 있고, 순풍 산부인과도
볼 수 있습니다.

3. 또 뭐더라.. 이 만불.  이 만불이면 작은 돈은 아니지만, 
학비 7천불에 생활비로 한달에 천불씩.  생활비가 한달에
천불이하로 들어가는 곳이 없지는 않겠지만, 왠만한 대학이
있는 곳으로는 그리 많지는 않으리라 보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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