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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AMU ] in KIDS
글 쓴 이(By): skjo (JoSanKu)
날 짜 (Date): 1999년 3월 30일 화요일 오전 10시 43분 51초
제 목(Title): 둘째아들

지난 토요일 (1999년 3월 27일) 새벽 6시 7분에
둘째 아들을 봤습니다.

택사스에서
점지받아
캘리포니아에서  났습니다.

고생한 산모도  아가도 
건강한 모습입니다.
아내의 고상한 미모가 새삼스럽게  느끼고 (officially and really)
생명의 소중함을 다시금 깨닳고 있습니다.

그 동안 걱정해주시고  기도해주신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우 남현 좌 남윤이니
마음이 든든합니다.

다음에는 일을 열심히해서(컴퓨터를 많이 써서..)
딸을 낳도록 할껍니다. 

아내에게는 숨기고 있지만, 
이젠 목표수정을 하고 있습니다.
딸 날때까지 낳자 !

(어디선가 메아리치는 소리) 잘 키울만큼, 능력만큼 낳자 ?


---

옆에서 계속 지켜봤는데요.  
참 대단한 충격이었습니다.
첫 아들 때는,  아빠가 된다는 기쁨으로
다른 것들을 크게 느낄 수가 없었는데,(기억 못하는 것 아냐 ?)
이 번에는느끼는 바가 참 많습니다.(좀 컸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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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이 둘이나 되니,
이젠 무게 좀 잡아야겠습니다.
(무기가 있어야 무게를 잡지..., 나온 배도 없고)
...훈성아 요즘 배 너무 나오면, 좀 빌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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