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AMU ] in KIDS 글 쓴 이(By): ikjun (염익준) 날 짜 (Date): 1999년 2월 14일 일요일 오후 02시 48분 08초 제 목(Title): Re: 당구장 드디어 당구장에 다녀왔습니다. 구멍없는 당구대가 5개, 구멍있는게 하나 있습니다. 당구대는 라사를 새로 깔았을때 항상 생기는 미끄러지는 현상이 있어서 다이시네루가 잘 먹지않는 것만 빼면 별로 문제 없어보입니다. 공은 그냥 중간정도의 품질로 좀 무거운 듯한데 그런대로. 큐도 그냥 괜찮은 듯 한데, 팁을 새로 붙여서 한 동안은 초크를 열심히 칠해야 할 것 같습니다. 전체적으로 볼때, 서울에 대학교앞에 있는 좋은 당구장보다는 좀 떨어지지만, 동네에 있는 것들보다는 좀 나은 것으로 보면 될 것 같습니다. 참, 당구비는 10분에 1.5불입니다. 한시간에 9불이 된답니다. 오늘은 가볍게 두시간정도를 놀고 왔는데, 그런대로 재밌었습니다. 다만 아쉬운 점은, 다마수가 맞는 분들이 안계셔서 겜뻬이를 못친점입니다. 앞으로 고수분들의 많은 참여 바랍니다.. 하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