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ungShin ] in KIDS 글 쓴 이(By): ardor (## 김이영 -) 날 짜 (Date): 1993년12월01일(수) 01시56분30초 KST 제 목(Title): 아니 벌써... 김창완 특유의 말투와 목소리로 이 노래만 들으면 웃었었는데.. 굳이 이 제목으로 12월의 시작을 말하려는것은 그저 허전함을 감추기 위함인가.. 지금 새삼스럽게 12월 1일임을 알게되어서.. 예전 선배들이 ...4학년만 되봐라..그냥 눈깜짝할새에 지나가지.. 라는 말을 1년 내내..아니.벌써 여름방학이네..아니 벌써 2학기 중간고사.. 아니벌써 월급받을 때가 되었나.. 아니벌써..졸업생 환송회..월요일에는 아니벌써 사은회...이러면서 지나갔다.. 올해는 참으로 많은 것을 경험했고..찾았었고..찾으려고 발버둥을 쳤고.. 그러면서 가슴아픈것도 많았는데.. 원래 이런것에 무디고..감상적이지도 않고. 또 그러고� 싶지도� 않은데..이렇게 가끔가다 청승떨고� 싶을 때가 있나부다..당연한 것이지만.. ardor 이/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