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ngSh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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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쓴 이(By): lovely (이강은)
날 짜 (Date): 1993년06월18일(금) 12시33분45초 KST
제 목(Title): 어느  수필집에서..

나는  내  생존ㄴ과  더불어  있는  자연의  모든  것들의  의미에  항상  새벽같은
감성으로  눈 떠  있고  그 가치에  감사할  수 있기를  소망한다.  한  떨기  꽃과
하늘과  하나의  조약돌과  창조와  그 깊은  의미가  무엇인지  항상  잊지  않는
지혜를  갖추기를  소망한다.  끝으로  내가  나를  사랑하는만큼  나와  아무런
연고도  없는,  그러나  언제인가는  나의  모습이었을지도  모르는,  가엾은  
사람을
단  한명이라도  진정으로  사랑할  수 있게  되기를  소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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