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쓴 이(By): steffi (희야~) 날 짜 (Date): 1993년03월19일(금) 14시51분37초 KST 제 목(Title): 거울은 마음속에도~~ 기원전 1세기경, 로마의 철학자 섹스티우스는 매일밤 자기전에 다음과 같은 것을 스스로 물어 보았다고 합니다. <너는 오늘 어떤 악한 일을 고쳤느냐? 어떤 죄를 피했는가 ? > 이러한 반성은 누구에게나 필요한 반성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만일 인간들에게 반성하는 시간이 없다고 하면 다른 동물들과 다름이 없을 것입니다. 자기 반성이 있기에 개선이 있고 개선이 있기에 향상이 있는 것입니다. 거울은 벽에만 걸려 있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마음 속에도 있습니다. 우리가 매일 아침 집을 나서면서 거울에 비친 자기 몸을 살펴보듯 하루 일과를 마치고 잠자리에 들 때면 다음과 같은 것들을 한번씩 살펴봅시다. <오늘 나는 남의 허물을 보고 조소하지 않았는가 ? 행여 내가 모르는 가운데서라도 남에게 피해를 입히지 않았는가? 내 양심의 거울에 비추어 보아 과연 한 점 부끄럼 없는 하루였던가? > - 우리 사는 동안에 중에서 ------------------- 타인에게는 관대하며,, 자신에게는 한없이 엄격하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