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ungShin ] in KIDS 글 쓴 이(By): Bbird (파랑새) 날 짜 (Date): 2001년 1월 5일 금요일 오후 02시 29분 06초 제 목(Title): 새해가 되었는데.. 새해가 되었네요. 그런데 여기에 오면 여전히 조용한 숲을 거니는 느낌이 들고요. 뭐. 이런 느낌이 나쁘다는 건 아니죠. 언제 오더라도 눈에 선한 사람들의 체취를 느낄 수 있는 곳이니 혼자 와 있다는 생각은 들지 않습니다. Inessa Galante의 Ave Maria를 듣고 있어요. 마치 이 곳의 느낌이 눈이 소복히 쌓인 숲속길 같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간간히 여기저기에 누군가가 걸어간 발자국이 보이는.. 그런.. 모두다 올해는 행복하길 바래요.... --------------------------------------------------------- Don't worry! Be happy! --- copyright & registered trademark of 'eakim & Bbir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