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ungShin ] in KIDS 글 쓴 이(By): DAISY ( 데 이 지 ) 날 짜 (Date): 2000년 2월 11일 금요일 오전 09시 22분 21초 제 목(Title): 전직... 내일을 마지막으로 몇일 모자라는 3년동안의 지금 다니는 회사의 생활을 마감한다. 이미 개인 짐들도 거의 다 집에 가져다 놓고...약간의 자질구레한것들만 책상위에 널부러져 있다. 예전에는 무언가를 그만 접을때는 무지무지 섭섭했는데..지금은 생각보단 덤덤하다. 나이를 먹을수록 감정이 무뎌져서 그런지....어쩐지... 지금 이곳 생활이 정말 못견디게 싫다 이정도는 아니였지만, 새로운 변화를 찾고싶었다. 이 선택이 최선인가는 아직도 모르겠다. 새로 옮겨갈 곳에 대한 두려움도 많다. 하지만 후회는 하는 바보가 되기는 싫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