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SungShin ] in KIDS 글 쓴 이(By): ZZangGa (빠박이스타) 날 짜 (Date): 1998년 8월 12일 수요일 오전 11시 23분 25초 제 목(Title): Re: [R] [re]...김선생님의... 선배님들께서 공정하다시니 할말은 없지만...... ...여기서 날나리의 한사람으로서 날나리들을 잠깐 대변하자면... 사실 저희같은 애들은 워낙 공부하는거 싫어하기도 하지만 안하는 만큼 바라지도 말자는게 "날나리철학"이라고나 할까요 ? ........ 그래서 저는 제가받은 점수에대해서는 전혀 불만도 불평도 없습니 다...그러나 예상을 뒤업는 몇몇 NON_날나리 학우들이 있었기에.. 지난학기에 있었던 한학점짜리 수업에대해 언급하자면........... 평 가 : 졸업작품 진행사항으로... 수업내용 : 포토샵, 3DMax, 프리미어 개인별 졸업작품 중간발표 개인별 줄업작품 데모 ▶ NON_날나리 최진실양 졸작으로 웹에 사이버 양복점을 만들기로 했는데...성실하고 꼼꼼 하게 양복에 대한 텍스트와 그림들을 구해서 얌전히 홈페이지에.. 올려놓아 뭍 날나리들의 귀감이 되기도 하였으며 cgi를 이용해서. 온라인 주문이 가능하게 하려던 참이었지요 ............. ▶ BIG_날나리 김혜수양 졸작으로 전자결제를 할려고 하였으나 ... 간간히 나가는 포토샵이 며 프리미어 숙제조차 친구들을 시켜서 제출하던..그야말로 날나리 의 표본이라 아니할수 없었던 그녀였기에..졸업작품 진행사항 평가 가 있던날 역시 TextField와 Button몇개가 전부이고 아무 기능도.. 없는 애플릿을 보인게 전부이다................................. 모두들 진실이는 A를 혜수는 다른 점수를 받을거라고 믿어왔지만.. 혜수가 A를 진실이가 다른점수를 받는 결과에 경악을 금치 못하였. 습니다..이와 함께 어떤 기준으로 성적이 평가되었는지 궁금해하기 도 하였습니다...아이들은 혜수가 어려운 전자결제를 하기때문에.. 좋은점수를 받은게 아니냐는 생각들을 했지만 졸작으로 타학과 홈. 페이지를 구축하고있는 다른 학생도 평가당일 보인내용은 진실이와 는 비교도 할 수 없을만큼 조잡한(포토샵으로 Title 몇개를 만들고 관련된 홈페이지를 링크시켜놓은게 전부인)것이었지만 역시 A를 받 았습니다...이런 면에서 볼때는 난이도를 감안한 평가였다고는 볼. 수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물론, 선생님께서 그만한 근거와 이유를 가지고 평가를 하셨겠지만 객관적인 시각(이런데 객관적이란 말을 같다 붙여도 될지 모르겠지 만...평가자 한사람이 아닌 대다수 학생들의 시작을 일컫는다면..) 에서 바라보자면 납득하기 어려운 점이 "약간" 있었습니다........ 그렇지만...이제 더이상 그 수업에 대해 생각하기도 싫고...더군다 나 앞에서도 말했지만 저는 제 점수에 만족하고 있기 때문에...... ...객관적이다/아니다...공정했다/아니다...를 말하고 싶지도 않습 니다....단지.................................................. "야! 혜수가 졸작때문에 김선생님 찾아갈때 음료수를 사갔데며 ? " " 그럼, 그 점수가 500원짜리 학점이었단 말이야 ... 우하하 ... " 이런식으로 아이들이 선생님을 씹어델 빌미가 제공되었다는 아쉬움 만 남긴채 선생님만의 "근거"와 "이유"를 믿기로 아이들 모두 .... 침묵의 약속을 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