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om : toomo (글세요) Date : Sat Nov 28 15:38:37 1992 Subject: 얼굴없는 사람 안녕하세요.. 여러분...저는 얼굴없는 사람입니다. 왜 얼굴이 없느냐고요??.. 얼굴 없이 사는 사람들 모두가 다 나름대로의 이유가 있겠지만 저는요.. 부담없는 사람이 되고 싶어서예요.. 무슨 부담이 든지 의무감을 느끼는 것이라면 절대 싫거든요.. 오다가다, 어쩌다, 뽑아먹는 자판기 커피처럼 이사람 저사람과 만나고 싶은 조금은 값싼 사람이 예요...그래서 저는 kids 에서 만큼은 철저하게 자판기 노릇을 하고싶어요.. 말하는 자판기... 많은 얘기 나누고 싶어요... 그럼... 안녕히... P.S : 기다릴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