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ungShin ] in KIDS 글 쓴 이(By): qkim (김 용 운) 날 짜 (Date): 1996년09월04일(수) 21시44분01초 KDT 제 목(Title): 겁나는 사람들.. 세상에나 세상에나.. 내가 어느 보드에 글을 올리는지 파악하고 있는 사람이 있었다. 한 때는 전체 보드에 새로 올라오는 글을 다 읽어보기도 한 적이 있는 사람이라는데.. 요즘에야 그렇게는 못 할 것이고.. 내 뒷조사를 하다가 발견한 것인지.. 아니면 몇몇 보드를 돌다가 눈에 띄여 발견한 것인지.. 하여튼.. 내가 주로 어디에 포스팅하는지 아는 사람이 나타난 것이다.. 그 사람의 말.. (음.. 이 글을 읽어볼지도 모르겠네.. 그래두 거짓말하는 건 아니니까.. 뭐..) 나보구 그랬다.. 여대 보드 가운데 성신 보드에만 글을 쓴다구.. 듣고 보니 그랬다. 내가 왜 여기에만 글을 쓰지? 왜? 세상에서 제일 이쁜 사람이 이곳에 출몰한다는 소식을 들었기 때문이다. 내 애인의 자격기준은 하나밖에 없다. 세상에서 제일 이뻐야 한다는 것이다. 여기서 나는 헌팅 중이다.. @후다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