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ngSh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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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ngShin ] in KIDS
글 쓴 이(By): Forest ()
날 짜 (Date): 1996년05월29일(수) 09시29분48초 KDT
제 목(Title): [캡쳐] 게스트님 글



글 쓴 이(By): guest (guest)
날 짜 (Date): 1996년05월29일(수) 07시03분08초 KDT
제 목(Title): 푸른산과 그 일당들


[ Ewha ] in KIDS
글 쓴 이(By): guest (이동익)
날 짜 (Date): 1996년05월29일(수) 05시52분20초 KDT
제 목(Title): 한심한 숭신보드


아들이 아버지를 변호하는 것은 당연하다? 물론이죠. 남들이 다 욕한다고 아들까지
합세할수는 없습니다. 또한 침묵으로 일관할수도 없습니다. 무슨 수를 쓰더라도
아버지를 구하기 위해 있는 힘, 없는 힘 다해야 합니다. 전두환아들이라고 에외는
아닙니다. 하지만 그는 어리석었습니다. 더욱 일을 악화시켰습니다. 제가
전두환아들이라면, "그렇습니다. 우리아버지는 역사의 죄인입니다. 어떤 말로도
그의 죄를 변명할 수 없습니다. 하지만 그분은 제 아버님입니다. 그분을
구하기위해서라면 저는 어떤일이라도 하겠읍니다. 제발 저의 아버님을
용서해주십시요" 라고 했을 것입니다. 그러면 최소한 인륜에 어긋나지도 않고
사람들의 동정을 받았을 것입니다. 이러한 자식의 모습을 한국사람 누가 비난할 수
있읍니까? 그의 인터뷰를 읽어보셨습니까? 그는 5.18을 파리코뮨으로
비유하더군요. "죽은 사람들은 안 되었지만, 정당한 일이었다" 라고요. 그의
인터뷰 어느 곳에도 "죄"에 대한 인정이나 "사죄"의 말은 찾아볼 수 없읍니다.
그는 아버지의 역사관을 그대로 물려받았슴에 분명합니다. "아버지를 아들이
닮는다는데 무슨 상관이냐"고 한다면? 그 아들 또한 비난을 받는 것은 당연한
일입니다. 전재국을 효자로 볼 수는 없읍니다. 그러한 그를 "요즘 세상에 꼭
있어야할 일을 한 효자"로서 이해해주시는 것에는 동의할 수 없읍니다. 사죄는
못할지언정, 궤변을 늘어놓으면서 합리화를 하다니요. 잘못을 인정조차 하지않는
그를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까요?

제가 "한심한 숭신보드"라 제목을 붙인 것은 다름아니라 손님의 글을 마구잡이로
지워버리는 이 보드의 몇몇 몰지각한 분들때문입니다. 제가 쓴 여러개의 글들이
2-3 분도 안되어서 지워지더군요. 도대체 왜 그러는지요. "생활에세이"나
"캠퍼스단상"이 아니라서? "아름답고 여성적"인 글이 아니라서?

 참 한심합니다.

켑춰끝!!!!!

같은 손님이라고 다 같은가요?

내글도 지울건가?

지우면 또올리지요. 백업해놨으니까.

위에 푸른산님 비겁하긴 비겁하죠.

이유? 알면서 뭘~


Return을 누르십시오.뭄育寬�? <---- 요긴 지워진 부분... 제 잘못 아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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