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ungShin ] in KIDS 글 쓴 이(By): kos (고래사냥) 날 짜 (Date): 1996년04월23일(화) 21시41분16초 KST 제 목(Title): (작은)생각과 사랑.... 누구의 글인가 했더니... 역시 두번 읽고 3번 구겼다 폈다해야... 이해할듯 하더니만... 하지만.. 유명한 사람의 이름을 빌지만 않았다면, 걸고 넘어지고 싶지 않을 수 없는 글인듯한데... 화창한 봄날. 되는데로 써있는 글에 올려진 남의 '생각'에 '사랑'없는 토씨를 달면... 그의 사랑은 너무나 크고 공허해서... 인간으로서 그속에 머물기엔... 어울리지 않을듯 싶은데... 살아 진흙탕에 펄펄 뛰는 생선에게선 곧 토막날 운명이기에... 벌써 '죽어있는' 사랑을 비늘속에 놓아 물방울 처럼 튕기는 것이 온당한 희망인것을.............. 별 뜻은 없구요... 아마도 그 글은 깨어있다는 것과 다만 생각만하고 있다는 것과의 차이를 '깨닫게' 해주는 듯........ 봄은 꽃이 피기이전에 바람부터 달라지기에....꽃이 피는것 같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