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SungShin ] in KIDS 글 쓴 이(By): kterius () 날 짜 (Date): 1996년03월19일(화) 10시50분28초 KST 제 목(Title): 오랜만에 와보니 켈리 누나가 결혼을... � kids에는 거의 한 석달 째 안 들어왔다. 그냥 친구한테 ID랑 패스워드 가르쳐주고 너 써라.. 짤리지만 않게 해다오 하면서... 그런데.. 오늘 아침 괜시리 kids가 하고 싶었다. 그래서 와보니... 아니... 왠 결혼.. 그것도 켈리 누나가...(kelee라고 쓰니까..) 한마디로... 경악... 사실 켈리 누나만큼 편안한 사람도 드물다. 그 누나와의 추억은... 크... 성신여대와 김도형 교수, 그리고 수위 아저씨, 푸르나 누나와의 절묘한 콤비로 그곳에 잡입했던 생각, 거기다 켈리 누나와의 썸띵으로 교수님 입에 오르내리던 그 시절..(어언 4년 전인가?) 요즘 나의 신상에는 참 별 일이 다 생겼다. 그래서인지 다른 곳에는 신경쓰기 힘들정도다. 대전 시절에는 감히 생각해보기도 어려웠던 그런 일들이기에... 남들에게 너무나 무심할 수 밖에 없었던 그런 세월 이후에... 강으니 누나가 그런 무심을 깨워줄 수 있길... 삐문 누나!!! 결혼식 장소나 알려줘요. 내 대학원 입시 때 먼 서울서부터 챙겨주던 그런 켈리 누나의 결혼이라는 비중있는 인생의 행사를 멀리서 소식만 듣기는 그렇군요. 4월 27일 어디서인지말이죠.. 근데, 거기 가면 뽁순이 누나도, 그리고 그 시절의 조직의 쓴맛을 자랑하는 사시미 군단을 다 볼 수 있겠네요? 거기서 뽁순이 누나랑 켈리 누나에게 나의 성숙한 엉XX를 자랑할까나?(다 늙어서 주책 부리고 있음) Kteriu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