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ungShin ] in KIDS 글 쓴 이(By): pilu () 날 짜 (Date): 1996년01월17일(수) 17시41분54초 KST 제 목(Title): 웬 바람? 제가 어제, 그리고 오늘 머리를 잘랐습니다. 두번을..... 어제 미장원 언니는 심경의 변화가 있냐고 묻더니, 오늘 미장원 아저씨는 누가 머리 자르라고 했어요라고 묻는다. 누구처럼 실연을 한것도 아니고, 심경의 변화가 있는 것도 아니고, 난, 단지 새롭게 해보려다 ....흑흑... 망했습니다. 여러분, 앞으로 저를 보면 Forest처럼 말하지 말고.. 희망과 용기를 주세요... 누구는 저더러 " 웬 바람이니, 니가 머리를 자르게.." 단 한번의 바람이 이런 후회를 가져올 줄이야... 또 바람이 불면 그땐 짧은 커트를 할지도 모르겠군요... " 바람아~ 멈추어 다오.." 이 노래가 생각이 나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