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ungShin ] in KIDS 글 쓴 이(By): DAISY () 날 짜 (Date): 1995년12월18일(월) 20시34분34초 KST 제 목(Title): 크리스마스 카드... 크리스마스가 몇일 안남은 관계로 토욜에 사다논 카드를 하나씩 쓰기 시작했다. 한무더기의 카드를 쓸때 마다 항상 느끼는 거지만 무슨 말을 쓸까...고민고민 하게 된다. 똑같이 쓴다해도 받는 사람이야 모르니깐..상관없긴 하지만...왠지..찔려서리..:) 오늘도 어김 없이 카드 쓰는데만 반나절이 걸렸다. 그렇다고..근사한 내용을 쓴것도 아니면서.... to...받을 사람 이름 여기 까지 쓰고 나면 써야 할 내용보단 이 애는 지금 모하고 있을까...혼자 상상하고 키득키득 웃다보면 시간이 금방 지나가게 된다. 한 해를 정리하며 떠올릴수 있는 사람이 있다는건 무척 행복한 일 이라는걸 명심하면서 낼도 열심히 카드를 써야 겠다. >>> day's eye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