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SungShin ] in KIDS 글 쓴 이(By): Forest () 날 짜 (Date): 1995년10월21일(토) 10시57분37초 KST 제 목(Title): 창 밖을 보니.. 커피를 마시면서 창밖을 보니... 적당히 흐른 시간을 말해주는 계단이랑... 담쟁이 잎들이랑... 반쯤 단풍이 든 나무들이랑... 사진에서 보아 오던 가을 분위기가 나는 사진이랑 바깥 모습이 유사하다... 내 주위에도 이런 좋은 풍경(?)들이 있음을 새삼스레 느낀다... 늘 보아오던 모습들인데... 주변을 돌아다볼 정도의 마음의 여유도 없었나 보다... 보고 있으면서도 보지 않는것.... 가까이 있어서 더 느끼지 못했던 같기도 하고.... 우리가 평소엔 부모님이나 친구의 고마움을 느까지 못하는 것처럼... 좀 더 내 주변의 것들에게 신경을 써야할까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