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SungShin ] in KIDS 글 쓴 이(By): DAISY ( 데 이 지) 날 짜 (Date): 1995년10월08일(일) 11시01분38초 KST 제 목(Title): 고구마..... 몬가 뜻깊은(?) 일을 하나 해보고자 고심한 끝에 고구마를 키우기 시작 했다. 내 책상 옆 창가에서 파릇파릇한 싹이 피어나는 걸 보면서 신기 내지는 뿌듯함과 더불어서리...고구마가 주렁 주렁 열리면 그거 삶아도 먹구 볶아도 먹구 튀김 해서두 먹구...쿠쿠... (생각만 해도 배가 부르는군..:)) 근데....요새 몇일 동안 딴일 핑계 대고 쳐다도 안봤더니 시들시들 해지기 시작한 거 같다. 고구마가 자기 한테 신경 안썼다고 반항하나...쩝. 역시..사람이나 식물이나 다 똑 같은가보다. 미안하다..내 고구미!!!!:) >>> day's eye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