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SungShin ] in KIDS 글 쓴 이(By): styi (에스띠) 날 짜 (Date): 1995년10월06일(금) 17시41분48초 KDT 제 목(Title): Bmoon 님이 이렇게 재미있는 글을? 줄줄이 성신 보드에 올리다니 ... 갑자기 보드가 빛나는 것 같군요. 요술 램프가 우리 앞에 생겼을 때 막상 무슨 말을 할 수 있을까요? 만약 거인이 "펑"하고 나타나면서 "주인님, 원하시는 소원을 한 문장으로 5초내에 말씀하세요. 그 이후에 전 갑니다. 하나, 둘, 셋 ..." 한다면? styi : 아 .. 5초는 너무 짧(다. 하면 안되고 ..) 은 것 같은데, 내가 바라는 것은 몇가지 안(돼. 하면 안되고)되니까 .. 아 .. 그게 그러니까, 일단 머리가 좋았으면 좋겠고 아니, 머리 좋아봐야 뭐하나 .. 돈을 잘 벌어야 겠(지. 아니고)는데 .. 건강과 또 뭐더라 .. 으 .. 거인 : 5초 끝. 완성된 문장이 없으므로 그냥 갑니다. 뿅~ 우리 내면 깊이 변할 수 없는 고귀한 소원 하나씩을 늘 잊지 않고 살아가는 것이 절망이라는 상대와 싸워 이기게 하는 원동력이 아닐까 하는군요. -----------------------------------------------------------------o00o---- 모짜르트의 아름다움과 쇼팽의 경쾌함, 때론 베토벤의 장중함을 앤소니 벤츄라와 같은 그룹이 연주한 느낌으로 모니터의 오선지에 담아 감상하면서 나도 플룻의 선율로 참여할 수 있는 때가 오기를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