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SungShin ] in KIDS 글 쓴 이(By): Forest () 날 짜 (Date): 1995년09월13일(수) 22시24분54초 KDT 제 목(Title): 점심 시간에... 언니 : "Forest야 밥 먹자... 어?? 밤샜다더니 밥이 있네??" Forest : "아침에 밥을 했지요... 헤헤" 소보로 빵을 각각 한개씩 들고 나타난 C모양과 g모양과 함께 점심 먹기 시작... 참고로 우리 랩은 내밥 네밥 구분이 없다... 열심히 빵과 수제비, 밥을 왔다갔다 하며 먹는데... 언니 : "내일 쌀 가져댜 줄께..." C모양 : "그럼 나는 반찬가져와야지.." 언니 : "예전에는 식사 당번을 정해서 돌아가면서 메뉴도 생각하고 그랬는데.. 겹치지 않도록 말이야... " 읔... 먹는거 밝히는게 우리만은 아니였잖아..... 이거 선배언니들은 한 차원 위(?)였네... 확실히 전통(?)은 무시를 못하는군... 근데.. 왜 같이 음식을 밝히면서도 언니들과 우리들 사이의 엄청난 두계의 차이는 어디서 기인하는 걸까?? ----- 오늘도 랩 전통(?)을 지키기 위해 열심히 먹고 있는 Fores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