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ngShin

[알림판목록 I] [알림판목록 II] [글목록][이 전][다 음]
[ SungShin ] in KIDS
글 쓴 이(By): Forest ()
날 짜 (Date): 1995년09월08일(금) 17시48분45초 KDT
제 목(Title): 슬픈 우리 젊은 날...[2]



>>> 바보 <<<



바보처럼 살자

남의 것 빼앗을 줄 모르는

바보처럼

모르는 것 안다고 할 줄 모르는

바보처럼

너무나 미치게 인간다운 생(* 원래는 한문 *)이 좋아

용기를 내서 겁내지 않고

나아가는 바보, 바보처럼 살고 싶다.

짓밟히고 쓰러져도 

쓰리고 곪아 터져도

썩어서 비참해도

일어서려 앴는 바보는

그 자체로 아름답다.






[알림판목록 I] [알림판목록 II] [글 목록][이 전][다 음]
키 즈 는 열 린 사 람 들 의 모 임 입 니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