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SungShin ] in KIDS 글 쓴 이(By): Forest () 날 짜 (Date): 1995년05월24일(수) 23시58분58초 KDT 제 목(Title): 병영 일기... 어느 군대 의무실에 비상이 걸렸다... 어떤 사병하나가 1시간 사이에 화장실을 11번이나 들락날락 거린다는 것이다... 군의관의 말에 다르면 화장실을 11번이나 들락 거릴정도의 증세를 가진 병으로는 콜레라가 가장 유력하다고 한다..... 조용히 문제의 사병을 불러다 놓고 군의관이 심문(?)을 했다... 솔직히 문제가 더 커지기 전에 고백하라고... 그런데 이 사병은 절대 말을 하려 들지 않는 것이 었다... 사병이 말을 안하려 할 수록 군의관의 심증은 굳어져갔다... 군의관의 심문과 애원에 드디어 사명이 입을 열었다... "10번째까지 갈때는 화장실 안에 사람이 있어서 못 들어 갔구요... 11번째 갔을때야 사람이 없더라구요... " 음.. 위에 이야기는 우리나라 모 군대에서 일어났던 실제 상황임... 저희 학교 게시판이 넘 썰렁하다는 이야기가 � 많아서 제가 알고 있는 이야기중 가장 재밌다고 생각된 이야기를 적어 봤습니다... 원래 재미 없는 사람이 되어놔서... � 더 썰렁하게 만든건 아닌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