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ngSh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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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ngShin ] in KIDS
글 쓴 이(By): Twins (맑은하늘)
날 짜 (Date): 1995년03월04일(토) 08시47분20초 KST
제 목(Title): 불쌍한 청월언니...




요새 
비문언니가 논문쓰시느라...머리는 바야바에
얼굴은 비창의 베토벤....

논문 쓰는 일이 힘든 일인줄은 이미 알고 있어지만...
어제저녁의 작은 대화에서야 난 언니가 아주 중증(?)임을 알았으니...

노을이 지던 저녁..비문언니가 갑자기 돈지갑을 풀었다.(<--이때 부터 이상했음)
우리는 언니를 따라 학교앞 떡복기 집으로 향하고 있었느데..
학교 언덕을 내려오던 나의 눈에 집집마다 옥상에 설치한 노란..물통이 들어왔다.

나: "왜 집집마다 물통이 다 똑같이 노란색일까?"
비문: " 음..것두 모르니?"
나 : ??
비문: "공습때 집집마다의 물통을 같게 해서 마치 청와대인냥 눈속임 하는 거지".
나 : "그럼..청와대 지분위의 물통도 노란색이예요?"
비문: "of course"(요기 영어는 물론 비문언니의 대사는 아니고 본인의 
                     실력임을 밝힘..:)    )
 

애궁....불쌍한 우리 언니...
석사과정에 논문이 두개이상이라면...아마 우리나라 언덕위의 하얀집(정신병원)
은 초 만원 일꼬야...

우리...불쌍한 비문언니한테...격려의 박수를 보내줍시다~~~

그리고 모...성금도 모집하오니...관심이 있으신 분은 
제 온라인..번호를 ..:)....(물론 언니한테는 비밀리에...)


          전에는 아벨라...이제는 맑은 하늘로 변신한...
             그러나 여전히 세계의 중심인....Csk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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