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ngSh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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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ngShin ] in KIDS
글 쓴 이(By): ardor (# 김이영 #)
날 짜 (Date): 1995년02월17일(금) 14시47분13초 KST
제 목(Title): 모래시계땜에..



지금까지 눈이 아프다..쫍~

아침에 왜이렇게 눈이 아픈가..생각해보니깐..어제 하두 울어싸서 눈이 아픈것을..

그 말도많은 모래시계가 끝났다..
글구..어제첨으로 모래시계를 첨부터 끝까지 다봤다.

초반부에 광주항쟁 얘기나올때 도저히 보고있을수가 없어서
억지로 억지로 울지않으면서 볼려는데 그렇게 안되구 웬지 봐주구 눈물만흘리면서 
보고있을수가 없어서 (후후..이유도 우습지만) 외면하구 안봤다.

너무나 감상적으로 만드는 구석도 없지않아 있었기땜에.

부끄러운 역사가 감상적으로 그려지는게 싫었나부다..

마지막이라니깐 마지막 장면처리가 궁금해서 봤다.

잼있긴 정말 잼있다...


오늘 아침에 어느 라디오에선가..
촬영끝나고 최민수가 친구랑 말없이 소주를 다 비우고 화장실을 가더란다.
30분이 지나도..올생각을 안해서..화장실가서 몬일났나..하구 가봤더니..

사람이 없었기 망정이지..화장실에서 펑펑~ 통곡을 하고있었다는 후문....

정말 최민수의 마지막 연기가 인상적이다.

태수역에 완전히 푹 빠져있었었나부다..


여하튼 장안의 화제였던 한 드라마가 끝이났다.

인제 모래시계끝났으니 몬 낙으로 사나....이 걱정하는데 (내 주변사람들이 히히) 
걱정을 붙들어매셔~~~ 딴거가 또 나오겠징....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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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rdor@gold.korea.ac.kr                      ardor 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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