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SungShin ] in KIDS 글 쓴 이(By): ardor (# 김이영 #��) 날 짜 (Date): 1994년12월20일(화) 01시13분47초 KST 제 목(Title): 드라마 [작별] 요즘 에스비에스에서 인기리에 방영되고 있는 김수현의 드라마.. 넘넘 슬프다.. 맨날 월욜..화욜날은 펑펑 운다.. 지금두 아까 울어서 눈이 아픈데..잠은 안온다.. 드뎌..한진희가..갔다.. 그렇게 고통스러워하다가... 보면서 가슴이 막 아프당... 김수현의 특유의 대사도 그렇지만.. 연기파인 윤여정의 말을 듣고있음..저절로 가심이 저리다..:( 극중의 그 부부랑..친구 수탁과의 관계를 보고있자면.. 저런 관계도 참으로 복받은거라는 생각이 들고. 나두 저런 관계 못지않게 꾸릴꺼라구 막막 생각한다..호호`~ :) 지금까지와는 다르게..둘이 서로 막 반말을 하는데. 그게 전혀 격이 낮아보인다던가..그러지 않고, 너무나 서로를 아끼는 모습이 물씬 풍긴다.. 오늘의 하일라이트 대사... ------------------------------------------------------- 윤여정 : 당신 인제 고만 떠나라. 더 이상 아프지 말구. 한진희 : 그럴까.. ?? 그러고싶어 이건 고문이야.. 윤여정 : 그래...떠나...빨랑 떠나라.. 한진희 : 괜찮겠어? 윤여정 : 응..괜찮아...인제 괜찮아.. 괜찮을께.... 한진희 : 그래... 윤여정 : 나 씩씩할께. 당신이 약오를정도로 씩씩할께... ----------------------------------------- 흠냐...또 눈물나온다...힝힝... 낼아침에 또 눈이 팅팅 붓겠당...쫍~~~ :( 보면 볼수록 감칠맛난다... 월욜과 화욜 저녁을 책임지는 기쁨주고 사랑받는 에스비에스..헤헤~~~ (근데..선전은 아님..:) o..o..o..o..o..o..o..o..o..o..o..o..o..o..o..o..o..o..o..o..o..o..o ardor@gold.korea.ac.kr ardor 이/영/~ o..o..o..o..o..o..o..o..o..o..o..o..o..o..o..o..o..o..o..o..o..o..o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