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SungShin ] in KIDS 글 쓴 이(By): ddaeng (김 경 철) 날 짜 (Date): 1994년12월12일(월) 11시24분51초 KST 제 목(Title): 정전기 대책.. 외출했다 들어와서 옷 갈아입으면서 손이 무었엔가 닿으면 찌릭~ 확실히 없앨라문.. 어케든 접지를 해야져.. 근데.. 문제는.. 접지할때 몸에 고였던 전하가 빠져나가는데.. 그 쇼크가 가장 크게 전달되는데는 순간적으로 생기는 회로의 저항이 가장 놓은곳.. 즉 웬만한 경우 물건에 닿은 손 끝 정도가 되져.. 접촉되기 바로직전이.. 전류가 흐를수 있고, 저항이 가장 높은 순간이 될테니까.. 해결방법은.. (음.. 이러케 말하니까 전자과 출신인주 알게따..) 1. 일단 정전기가 많이 생길만한 옷을 벗는다. 외투 같은거 아니면 기왕 접지했다가 다시 찌릭~ 하는경우가 생긴다.. 2. 금속 물체, 금속 안경테나 열쇠같은거를 손으로 꽉 잡는다. 그 "금속 물체"는 자기가 가지고 있던것, 주머니 속에 있던것, 다시말하면 자기자신과 전위가 동일하거나 쇼크를 줄 정도의 정전용량이 되지 않는다고 판단되는것들.. 이어야 한다. 이미 가지고 있던거면 어떤거든지 괜찬코.. 주위에 널녀있는거라면, 대강 만년필 정도크기의 금속 정도가 한계.. 3. 그 "금속물체"를 접지한다. 순간 불꽃이 튄다(뻔쩍~) 이때 그 "금속물체"를 꽉 잡아야 한다. 꽉 잡지 않아서 접지되는 지점과 저항이 비슷하거나 커지면 그 "금속물체"와 그를 잡고 있는 손가락 사이에서 *쩐쩍~* 할꼬당.. 음.. 접지하는 방법은, 세탁기처럼 수도관에다 댈 필요는 없고 대충 쇠 의자 정도 크기의 도체면 충분하다. 4. 두세차례 "금속물체"로 "쇠 의자"를 두들겨서 불꽃이 더이상 튀지 않는지 확인한다. 음.. 대충 써보니 거창하네요.. 근데.. 나도 겨울엔 그놈의 정전기땜에 무지 괴로워 하는 사람이라.. 겨울처럼 건조할 때는 길 걸어다녀도 바람때문에 정전기가 생겨서.. 친구눔 하고 같이가다가 머 물건 주고받고 하는거 같은거로 접촉할 일 생기면 무지 신경쓰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