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SungShin ] in KIDS 글 쓴 이(By): ardor (# 김이영 #熹) 날 짜 (Date): 1994년12월02일(금) 10시53분21초 KST 제 목(Title): [목소리] 사람의 목소리도 가지가지다. 듣기좋은 목소리가 있는가하면, 탁한 목소리도 있고, 냉기서린 목소리, 따뜻한 목소리, 폭신폭신한 목소리, 맥빠진 목소리...등등.. 비단 목소리의 음율이 아니라, 그 자체에 성격이 베어나올 수도 있고, 듣는 사람에게 여러가지 재미있는 상상을 준다. 근데..디게 매력적인 목소리가 있다. 아..나한테만 :) 흠..섹시하다고 하는게 딱 맞을거 같당.. 그룹 [전람회]의 목소리를 듣고 그런 생각을 했다. 우연히 그네들이 부른 캐롤 [화이트 크리스마스]를 듣는 순간..크아`~ 손에 맥이 턱~~ 빠지고, 입이 좀 벌어지고, 눈이 반쯤 감기고, 참 맘에 드는 목소리다. 생긴건 그저그렇던데. 흠..매력적인 요소가 곳에 따라 약간의 (에고..일기에보에서 자주 쓰는 말인데.:) 비음이 첨가되면서, 그 미세한 봐이부뤠이숑~~~~~~~~~ 무덤덤한 목소리......흠..... 여하튼..좋당~~~ 흐~~~~~~~~ ;) 12월이라는게 실감이 난다. :) o..o..o..o..o..o..o..o..o..o..o..o..o..o..o..o..o..o..o..o..o..o..o ardor@gold.korea.ac.kr ardor 이/영/~ o..o..o..o..o..o..o..o..o..o..o..o..o..o..o..o..o..o..o..o..o..o..o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