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SungShin ] in KIDS 글 쓴 이(By): styi (에스띠) 날 짜 (Date): 1994년11월23일(수) 09시13분36초 KST 제 목(Title): Re: [나의 사랑..왕만두..] 드디어 지윤미님이 뜨셨네요... 후후... 왕만두라 ... 그거 맛있다는 소문이 여기까지 들리네요. 2,500원에 4개면 너무 비싸지만 ... 흠 ... 얼마나 크면 그정도일까? 궁금?! 궁금!? 그런데 글 솜씨가 참 좋으시네요. 괄호 안의 것만 빼버리면 노래 가사로 써도 무방하겠어요.. 하하. 난, 김치 만두를 무척 좋아하는데 ... 앞으로는 왕만두, 찐만두, 물만두, 통만두, 군만두를 골고루 먹어야겠어요. 근데 .. 아무리 생각하고 생각해봐도 만두 하나에 600원이 넘는다는 것은 아주 수익성이 높은 것 같아요. 그래도 잘 팔린다 이거죠? 우리 동네에 내가 자주 가는 곳은 2,000원에 6개를 주는데 ... 음 .. 그것도 연초에 500원 오른 거예요. 참 맛있던데 ... 그렇다면 .. 오래 전부터 꿈꾸어왔던 사업을 그쪽에서 시작해볼까나 ... 거의 15년전부터 그 동네에 지나다니면서 "음 .. 저 대학생 누나들에게 무엇을 팔아야 장사가 될까?" 했었는데 ... 난, 얼마전까지 "안전빵 집"을 할까 했었지만 .. 가만 생각해보니 .. 만두가게도 좋을 것 같아요... :) (만두가게 주인처럼) 부드럽고 푸짐한 인상을 가진 쏩트맨님과 함께 ... 한번 해볼까 ... -----------------------------------------------------------------o00o---- 모짜르트의 아름다움과 쇼팽의 경쾌함, 때론 베토벤의 장중함을 앤소니 벤츄라와 같은 그룹이 연주한 느낌으로 모니터의 오선지에 담아 감상하면서 나도 플룻의 선율로 참여할 수 있는 때가 오기를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