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SungShin ] in KIDS 글 쓴 이(By): unis (! 배채리 !邦) 날 짜 (Date): 1994년10월15일(토) 09시19분41초 KST 제 목(Title): 삭막함?? 아... 오늘도 토요일이다... 예전보다는 많이 한가해지긴 했다.. 정망 한달전만 해도 진짜 정신없이 바뻣는데...:) 어제는 친구 선물을 사러 종로에 갔었다../ 근데..... 웬걸... 같이 선물살 친구가 늦게 온 것이었다.. 더군다나, 오래간만에 간 영풍문고는 8시에 문을 당아버렸다...친구는 그보다 더 늦게 오고... 그래서 열받은 김에 닭고기나 뜯으면 좀 나을까 싶어서 새로생긴 파파이스에 가서 먹었는데, 거기는 히한하게 내가 좋아하는 아이스크림이나 쉐이크는 안 파는 것이었다..으... 다 먹고, 집으로 향해 버스에 내려, 아파트단지로 들어 가고 이었다.. 근데, 웬 뭇 남자가 다가오는 것이었다... 으..설마? 다가와서 하는 말이 " 안녕하세요? 저 아르바이트 학생인데여. 저 찹쌀떡 좀 들여가세요..." 하는 것이었다.... 그치만 난 무서웠다... 왜 ?? 요새 험악한 일이 하도 많아서였다.. 무서운걸 어떻게 해... 그래서 그 학상한테는 미안하지만 그냥 안산다고 하고 집으로 왔다.. 예전에, 어릴때 사먹어 본 기억이 있다... 그 찹쌀떡 학생들을 고3이후론 못 봤었ㄴ는데.. 어제[ 나타났던 것이었다... 왠지... 감회도 새롭지만, 삭막해진 사회가 좀 아쉬웠다... 흠... 저 인제 그만 쓸께요.... 좋은 주말 되세여.... /"\/"\/""\ |@@@@@@@@@@" (~~~~~~~@@@@" "@(o)(o) "@@@@" "@@C "@@@@" "@@(vvvv"**"@@@@" "@@@@\ /@@@@@@@" "@@@@@| |"@@@@@@@@" "@@@(\/\/)"@@@@@@" 유니스 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