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SungShin ] in KIDS 글 쓴 이(By): Bmoon (초이) 날 짜 (Date): 1994년09월02일(금) 09시09분20초 KDT 제 목(Title): R] 실론티의 해명 그렇게 되었군여. 전 그 얘길 듣고 하교 바로 앞에 있는 수퍼에 가서, 냉장고를 열고 실론티를 하나 꺼내고, 막 긁어 봤ㄹ어여. 누가 그러더군여 그 먹는 부분 긁어 보면 군납이란 글자가 보인다나? 이리저리 긁어보고 만지작거리다가 아무리 해두 안 보이는겁니다. 그래서 손가락이 아파 관두고 그 옆에 있는 네스티를 집어서 계산을 하고 왔죠. 그런 일이 비단 과학원에서 일어나 그 원인을 규명하고, 일단락이 지어졌다고 하더라도 그 사실을 접한 사람들은 그런 일이 일어난 사실과 앞으로 또 얼마나 그런 일이 일어날 것인가에 대한 정신적인 차원에서 신뢰감을 떨어뜨렸다고 볼 수 있죠. 정말로 스프레이를 쁘렸단 것이 긁어서 확인이 되는 것이라면.... 앞으론 항상 사기전에 긁어봐야 하는지.. 쩌비... 어쨋거나 저쨋거나 전 앞으로 실론티를 먹지 않을거 같더군여 그리고, 앞으로 만나는 나의 사람들에게도 왠지 한번쯤 그 얘길 해볼것도 같고.... 모르겟네여... 실론티를 만드는 회사가 대국민 사과 성명이라도 내야 된다고 생각을 하는 건지 저도 잘 모르겠군여... 아직도 여긴 그 사실을 모르는 사람이 많은것같습니다. (여긴 --> 서울, 적어도 실론티를 좋아하는 사람중에서도...) 그럼 좋은 하루 � 되시길... 바람이 불면 흘려 보내주고, 비가 오면 막아주는 그런 나무가 조오타. ** 난 비터문도, 블랙문도, 엉터리 문장 비문도, 비석의 비문도 아닌!!! 블루 문이라구요. 또 우울한 블루도 아닌 씨원한 블루~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