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SungShin ] in KIDS 글 쓴 이(By): Bbird (김 은아) 날 짜 (Date): 1994년06월27일(월) 18시03분25초 KDT 제 목(Title): 용산 가족 공원 아.. 아마도 언니가 동생분과 함께 용평에 가셨나봐요? 하하하.. 이 글을 보는 여러분들도 정희언니의 동생을 직접 봐야만 왜 여성팬들이 그렇게 질투에 불타는 눈길을 보냈는지 아실텐데.. 맞아요? 정희언니? :) 그리고, 용산가족 공원 이야기가 나와서 약간의 정보를. :) 용산 가족공원은 용산에 있던 미군부대의 철수로 나온 땅에 만들어진 것이라는 것은 다들 아시는 이야기일테구요.. 용상가족공원에 가시면, 오리들이 사는 연못들도 있고, ( 여기서 백조는 아니더라도 오리의 내숭을 볼 수 있어요.. 그런데 오리가 얼마나 빨리 수영을 하는지 모르시지요? 정말 빨라요..) 시원하게 낮잠을 잘 수 있는 정자들도 있고요.. 땀을 씻을 수 있는 수돗가들도 있어요.. 그런데, 거기 가시는 분은 다음의 사항들을 미리 알고 가시는 것이 좋을 듯. :) 용산가족공원에 가실 때는요, 전철 4호선을 타고서 이촌역에서 내리시는데 그러면 고생 많이 하지요.. 전철역에서 공원까지가 아마 500미터쯤 되지요? 쉬엄쉬엄 사심을 버리고 걷기는 좋지만, 더운 날은 좀 짜증이. :) 그러니까 아예 4호선을 타고 가시다가 갈월동에서 내려서 삼각지쪽으로 가는 81-1번을 타시면 바로 정문 앞에서 내리실 수있어요.. ( 81-1은 갈월동 KFC 앞에서 서요 ) 음.. 그리고 89번인가도 있다고 하는데 그 차가 어디서 오더라..?? 그리고 안에 매점이 없어요.. 지금은 있나 모르겠지만, 얼마전에 제가 갈 때도 없었어요. 그러니 미리 도시락을 준비해서 가시는 것이 좋지요.. 여긴 입장료는 없어요. 그리고 주차시설도 있으니 차가 있으신 분은 가져오셔도 괜찮을 것 같네요.. 서울의 교통체증을 줄이기 위해서는 대중교통을 이용하시는 것이 좋긴 하겠지만요 :) 용산 가족공원이 집 주위에 있어서 자주 가 볼 기회가 있어서 이렇게 정보를.. :) 다음에는 전쟁기념관에 대해서 알려드릴까요? 거긴 매일 학교에 출퇴근 할 때마다 지나가는 곳인데. 이번 돌아오는 주일엔 그 곳에 가보고서 말씀드릴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