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om : lovely (이강은) Date : Fri Jun 19 18:38:45 1992 Subject: 오늘같은 날은... 오늘 같은 날은 없었으면 좋겠다... 함께 사는 세상에서 누군가를 소외시키는 그런 세상.. 좀더 지혜를 간구하는 삶을 살자... ...고 언제나 원하지만 되어가는 일들을 보면 감정적으로 마구 나가게??? 글쎄 감정적인 것으로 단순히 밀어 붙여도 되는 건지. 똑 같은 "인간"이기 때문에 ,, 누가 더 잘 나고 누가 더 못나고 하는 것은 순식간에 바뀌어 지는 것이기 때문에 누구를 나보다 더 낮게 여기지도,, 또 누구를 나보다.. 아니 내가 쳐다 볼 수도 없는 사람이라고도 여기지 말자고... 다만 너나 내가 인간이라는 것.. 벌거벗고 와서 그대로 가는.. 그런 존재일뿐이라고.. 그래서 그냥 나아지겠지하면서,, 아니 나도 잘하기만 한 것이 아니니까 하고 있었다... 그러나... 되어가는 상황들이 나를 너무 힘들게 한다... 어떻게 해야할지.... 누군가,, 나의 얘기를 그냥 객관적인 입장에서 들어 줄 수 있는 사람이 있었으변 좋겠다... 후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