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ngSh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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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ngShin ] in KIDS
글 쓴 이(By): ardor (# 김이영 #�p)
날 짜 (Date): 1994년06월03일(금) 15시47분16초 KDT
제 목(Title): 입사이후의 최대사고///



음..입사� 5개월만에..드디어..

터질 것이 터졌다..

아직까지 실수한번도 없었고..

사소한 거는..쥐도새도 모르게 해결했으니..

가히 내가 생각해도 대견할 정도였다..:)

근데..드디어..오늘......올 것이 오고야 말았다..

근데..생각해보면 내 잘못도 아닌데..

(누구 잘못을 따지는 것은 아니지만..) 사회란게 정말..만만치 않다는게..

실감이 나서..오전의 일을 생가갛면..가슴이 두근두근 거리고..떨리기까지

한다..

이번일에 실수하면..내 잘못같아서.. 눈치보일거 같고..그렇다고..서비스를
 
최상으로 

해야하는 회사입장에서는 이러지도 못하고..저러지도 못하고..으~~~~

내 일이라는 것이 사람상대하는 것이기때문에..참으로 민감한 부분이 많다..

근데..낼부터 하필이면..연휴라서...모든 휴양지의 콘도시설이

동이 나버린상태에서..

어느 미국회원이 들어온단다..근데..읔..왜이리 늦게 Confirm을 받아서..

통보를 하는지..

우리 가맹회사가 잘못을 한거지만..그 회원상대는 내가 해야하기때문에..

화를 내고 불만을 털어놓는 사람앞에서..좋게말하면..타이르고..

솔직한 심정으로는 "내가 무슨 힘이 있냐..배째라~~~"

이렇게 저렇게 해서..지금 시각으로는 잘..해결이 되었지만..

정말 그때 그 상황에서는 전화걸고..전화벨 울리는 것이..

살떨리게..무서웠다...흑흑...


음..하지만 지금도 방심할 수 없다...
Check-out 할때까지...

언제 떰� 전화벨이 울리고.."May I speak to Kim???" 하면서..

날 애타게 찾을지 모른다....악~~~ 전화고문....



연휴시로~~~~

지금은 긴장이 풀린 탓인지..일이 하나도 손에 안잡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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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rdor  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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