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SungShin ] in KIDS 글 쓴 이(By): ardor (# 김이영 #�`) 날 짜 (Date): 1994년06월01일(수) 12시01분45초 KDT 제 목(Title): 삶과 죽음... 이란게 참으로 어처구니가 없는 듯하다.. 아직까지 죽음이란걸 심각하게 고려해 본 일도 없고.. 주위에 소중한 사람이 항상 있기에.. 그저 먼나라 이야기로만 알고 있었는데.. 어제의 일이다.. 전에 어느 회원이 태국에 우리회사 가맹리조트를 Confirm받아서.. 가기만 하면 되는거였는데..형님이란 분이 전화를 해서.. 취소절차를 묻길래..단순히..바쁜 일정에 못가나..했었는데.. 글쎄..교통사고가 나서... 나는 멋두 모르구...:( "많이 다치셨어요??" 그랬더니.. "죽었다구요...사망이라구요.............." 한동안 전화기붙잡구..멍~~~하니 어떻게 말을 해야할지 몰라서.. 아니...아예 말이 나오지 않아서..머리속이 뒤죽박죽이 되었다.. 얼굴은 못봤지만..상당히 많이 통화를 했었는데... 기분이 묘했다... 업무처리는 끝냈지만....음...... 친절한 분이셨는데... 명복을 빈다.... =*=*=*=*=*=*=*=*=*=*=*=*=*=*=*=*=*=*=*=*=*=*=*=*=*=*=*=*=* ardor 이/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