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SungShin ] in KIDS 글 쓴 이(By): hwjang (장 현우) 날 짜 (Date): 1994년05월15일(일) 00시48분33초 KDT 제 목(Title): 1307 에 대한 반응중 하나..... 음.... 일단 성신여대보드에서 처음이니...... 인사하고... 내가 아시는 분이.... 그런 중국영화만 좋아할줄은 몰랐음... 아..그 영화들이 나쁜다는 것은 아니고요. 너무 편식하지 말라는 뜻.. 또... 나도 제가 좋아하는 영화순위를 올리고 싶어서.... 아래의 순위는 애수를 제외하고는 별로 관계없음... 1. 애수(Waterloo bridge): 비비안리 와 로버트 테일러 내가 좋아하는 이유: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에서 못 느낀 비비안 리의 청순함과 순결함및 아름다움... 나도 저런 연인을 가지고 싶다는 생각을 ......... 두번째 보고 느낀 이유: 왜 다시 보았을까.... 아니 보았으면.... 비비안 리의 선택갈등상황에서 나도 모르게 안타까움을..... 2. 패왕별희 :장국영 장국영이도 영화배우구나..... 는것을 느끼게 할 정도로 연기가 좋았음. 중국의 현대사을 알 수 있었고.... 사람의 인간성이 말살되는 과정을 느낌.. 살기 위해 서로의 인격을 무시하는 그 과정은 ...... 3.로마의 휴일 다들 알겠지만.... 귀여움과 청순함의 주인공...... 내가 개인적으로 청순함을 좋아해서인지는 모르지만.... 4. 최종분석 :킴베신저 음... 긴장감이 계속되는..... 엎지락 뒤치락..하는 법정의 현장.. 변호사까지 속이는 킴베신저의 연기는 일품. 5. 귀여운 여인 : 줄리아 로버츠와 리처드 기어 여자들의 신델렐라의 꿈을 이루어주는.... 영화.... 애수와 같이 여자 주인공이 잠시나마 창녀가 돼지만... 애수의 주인공은 신델렐라의 변신보다는 자기가 좋아하는 연인에 대한 순결을 선택했고.. 줄리아 로버츠는 신델렐라로 변신한다는 것이 차이점... 그 과정이 깨끗하고 산뜻함...... 6. 벤허 다들 좋아하는 영화..... 마지막의 전차경주는.... 크.....일미..... 7. 에어리언2 난 공포영화는 싫어하지만.... 영화관에서....보면서.... 통탄한 영화.... 누구와 같이 보았다면.... 부수의 효과를 얻었을 텐데..... 에구.. 8. 유혹의 선 제목만 보면.. 후후... 나도 제목만 보고....본 영화지만.. 기대와 내용의 다른 점에서 실망(???) 의대생들이.....죽음의 세계를.. 경험하려고하면서...느끼는 공포... 죄를 지으면 잠재의식속에 남아있다는 것을 증명해줌.... 그리고 유명배우들의 초창기 시절을 볼 수 있음. 9. 동방불패: 임청하 음.... 내가 왜 38살 먹은 아줌마를 좋아했는지는 모르지만.... 정말 매혹자체였음.... 요즘은 별로.. 10. 서편제 사실 내가 그렇게 좋은 영화라고 소개하기는 힘든 구성상태나 이야기 줄거리상....문제가 좀 있음.. 하지만..... 우리의 산하와 우리의 소리를 잘 조화시켰다는 점에서.... 그리고 마지막에 왠지 모르게 ..... 그냥...마구... 체류성 눈물을 자아내게 했다는 점에서... 소개하고 싶음... 체류성 눈물을 일으킨 작품은 애수와 서편제뿐임.. 11. 도망자.... 이것은.....다들 알겠지만... 처음부터..끝까지.... 긴장의 연속.... 정말 구성의 알참을 느낀 영화.... 기타 여러가지 영화들이 있으나.... 여기서 실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