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SungShin ] in KIDS 글 쓴 이(By): shogun (채리오빠) 날 짜 (Date): 1994년04월30일(토) 10시20분15초 KST 제 목(Title): 흑흑... 잉잉... 셤보기싫어~ 내 태어나서 이십몇년을 살면서 십오년 (맞나?) 을 학교를 다니면서 이렇게 공부하기 싫은적은 첨이에여.. 애구~ 일주일을 어케 이렇게 사나~ 쩝... 시험이 끝나려믄 아직 지금부터 따악 일주일 이써야대여~ 잉.. 근데.. 어제 어머니랑 통화를 했는데... 하시는 말씀... "개구리야~ 혹시 시험끝나구 한국에 올 생각은 읍니?" 앗! 그 말에 귀가 번쩍~ " 네~ 가구 시퍼여.. 잉" 금방 대답을.. 근데.. 이번 여름에 어느 교수님 리서치를 도와주기루 했는데... 그 교수님한테 물어바야한다. 여름에 휴가좀 달라구.. 잉~ 그 선생 지금 그 프로젝트땜에 외국에 가 있는데... 오믄 물어볼꼬에여. 그래서 허락이 떨어지믄... 한국가서.. 조직의 쓴맛.. 레나누나두 보구.. 다 다 바야지~ 그리구 마니마니 놀구 와야지~ 근데 어케 그때까지 견딜지 모르게써여. 지금 기분이 산만해서 위스키 딱 한잔 해뜨니.. 정신이 알딸딸~... 잠두 며칠 못자구 밥두 안먹구 마셔서 그른가? 보통땐 술 쌘데.. 쩝.. 레나누나~ 담 시합엔 꼭 이겨여~ 담엔 포볼 말구 홈런치구 해서 엠비피두 따구... 애구.. 근데.. 왜이리 정신이 알딸딸해지? 쩝.. 레나누나의 팬인.. 개구리... 아직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