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SungShin ] in KIDS 글 쓴 이(By): Bmoon (초이) 날 짜 (Date): 1994년04월26일(화) 20시12분32초 KST 제 목(Title): 감기들면 안되는 이유 *훌쩍훌쩍* 지난 주말동안 엄마 옆에서(감기드셨음) 감기는 몬 감기?해가면서 큰소리 빵빵쳤는데, 흑흑... 오늘은 하루종일 갤갤댔다. 눈에서 막 열이 나서 이러다가 레이저가 나오지 않을까 걱정이 될 정도였고, 목소리는 팍 가서, 노래도 영 쉬원챦다. 그래서, 과감히 학교를 박차고 나와서, 엄마 말대로 병원엘 갔다. 정말 병원은 가고 싶지 않다. (엑엑..) 그런데, 으유... 주사가 아프면 아프다고 말이나 해주지... 씩씩... 주사가 들어갔는데, 도대체 이 간호사가 바늘을 뺄 생각을 안하는거다. 으윽.. "안 빼요?!!" 빼긴 빼더만 .... 쯔쯔.... 난 지금 제대로 걸을 수가 없다. 계단을 올라가는 것도 고역이고... 에거어.. 쩌비.. 근데, 낼 또 오래네.. 감기보다 주사 맞는게 더 아프당!! X( 여러분들은 이 깨끗이 닦고, 이불 차고자면 안되고, 수분 섭취하지 많이 하시고, 젤로 중요한 건 엄마 말 잘 들어여!! 우리 엄마 말로는 내가 말을 잘 안 들어서 그렇다고 그러더만... - 초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