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ngSh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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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ngShin ] in KIDS
글 쓴 이(By): Freeman (Prince...)
날 짜 (Date): 1994년03월24일(목) 20시39분40초 KST
제 목(Title): 정희누나... 




정희누나...
첫번째로... 전 선물을 준다면 확실한것 아님 안주니까 부담갖지 말고요...
두번째로... 누님 주소를 제 이메일로 보내심 9월 1일 안까먹겠읍니다. 
             (아무래도 그땐 미국에 있을거니깐...) 
세번째로... 내 궁금증 풀어줘용!!! 그때 그거.. 아직 몬지 못알아냈어요.. 

                  
                           초원의 늑대... 

근데.. 칼릭쓰 좋아할런지 모르겠네... 헤헤... 


난 머언 옛날엔 어느 나라의 왕자였다. 하지만 지금은 아니다. 난 지금은 어느 
마녀의 마법에 걸린 한마리의 작은 개구리일 뿐이다. 난 지금 샘물과 같이
맑고 아름다운 나의 공주님을 기다리고 있다. 그녀의 작은 입마춤이 나를 마법에서
부터 풀어주기를.. 그전까진 난 한마리의 작은 개구리일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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