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tanford ] in KIDS 글 쓴 이(By): guest (layman) 날 짜 (Date): 1996년07월19일(금) 01시33분08초 KDT 제 목(Title): [Re: Law School 에 관한 질문] 저도 아직 다니고 있지는 않지만요... 아는데로 알려드리죠 먼저 LSAT 점수에대해서 얘기 하셨는데... 어디서 들으셨는지는 몰라도 170점은 아마 percentile로 97~8%쯤 될텐데... 말이 그렇지 미국에서 머리좋다는 대졸자들이 경쟁하는 데서 2~3%안에 든다는건 영어권에 살지않은 사람으로선 거의 불가능 하다는게 저의 개인적 생각입니다. (물론 예외적인 경우는 있겠죠...) 그리고 만일 guest께서 그정도의 점수를 받으셨거나 받을정도의 실력이 된다면 학점이 그정도라 해도 아마 Top 5 안에서 admission을 받을 수 있을겝니다.. (이건 그냥하는 말이아니라.. 제가 아는 분중에 169점에 3.3정도였고 학부만 나왔는데 Columbia서 admission 나와서 지금 다니고 있는 사람이 있걸랑요) 그러나 그사람은 비록 대학을 한국에서 나왔지만 1학년때부터 law school준비를 해왔던걸로 알고 있습니다.. 아직까지 제가 알기로 재미교포빼고 국내출신이 맞은 점수중 최고가 아닌가 합니다.. 혹시 LSAT에대해 별로 잘 모르고 계신다면... 비교를 해드리죠.. 보통 163점이 90 percentile에 해당합니다.. 즉 이점수를 넘기면 Top 10 에서 admission 받을 가능성이 상당히 있다고 보면 됩니다.. 그러나 이정도 맞을려고 해도 장난이 아닙니다.. 예를들건 못되지만. .. 달리 비교할 마땅한게 없어서리... TOFEL같은건 만점가깝게 맞아도 안되는 사람도 수두룩 할겁니다.. 물론 시간 많이 투자해서 오기로 공부하면야 점수가 오르기야 하겠지만.. 제경험에 비추어볼때 ... 적어도 6개월이상 Full-time으로 하지 않는 다면 다문 몇점 오르기도 힘들어요... (이건 공갈이 아니라.. 원래 우리가 점수까먹는데가 주로 Reading Comp. 인데... 어디 그게 하루아침에 올라요?) 결론을 말씀드리자면 먼저 자신의 위치(여기선 percentile or score)를 객관적으로 파악하고나서 그 다음에 목표를 향한 전략을 짜는게 순서라고 봅니다... 그럼 이만... Take car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