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tanford ] in KIDS 글 쓴 이(By): nameless (무명용사) 날 짜 (Date): 1997년11월08일(토) 15시49분18초 ROK 제 목(Title): Re: 박사과정 자격시험 Qualifying Exam. 정말 유학생들에게 퀄은 가슴떨리게 하는 존재지요. 뭐 붙은 사람들에게는 뭐 그냥 웬만하면 붙는데... 라고 쉽게 생각할 수 있지만 정작 퀄을 앞둔 신입생분들에게는 엄청나게 심적부담을 안겨주는 제도입니다. 저희과 같은 경우는 웬만하면 붙여주자는 분위기인데도 불구하고 저도 막상 시험볼때는 한 일주일 전부터는 식음을 전폐한채 살았으니까요. (거짓말 안하고 하루에 라면 하나, 햄버거 하나로 연명했음.) 하지만, 신입생 여러분들 너무 걱정은 하지 마시고 한국사람들 똑똑하고 명석한 거 스탠포드도 다 아니까 한국에서 하던것 만큼만 하면 다 좋은 결과 있을 겁니다. 자, 우리모두 퀄 준비할때처럼 졸업할때까지 학문탐구에 전념합시다!!! 키즈 고만 읽고. :) 무명용사... ------------------------------------------------------------------- 추억은 아름다운것. 그리고... 그 추억을 그리며 산다는 건 더욱 아름다운것...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