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tanford ] in KIDS 글 쓴 이(By): nameless (무명용사) 날 짜 (Date): 1997년09월17일(수) 14시38분57초 ROK 제 목(Title): 여기도 추석인가요... 한국은 아마도 추석이겠지요. 연휴가 끝나가는 지금, 정든 고향, 가족을 떠나 다시 삶의 현장으로 돌아오는 중이겠군요. 오늘 우연히 밤하늘을 바라보았지요. 이곳도 한가위 때는 때인지라 밝은 보름달이 떴더군요. 한국은 날씨가 흐려서 달을 볼수 없었다는데... 유난히 크고 밝은 달을 보니 지금이 추석이구나...그리고 난 먼 이국땅에 있구나... 하는 생각을 다시하게 만들더군요. 무명용사... ------------------------------------------------------------------- 추억은 아름다운것. 그리고... 그 추억을 그리며 산다는 건 더욱 아름다운것...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