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Stanford ] in KIDS 글 쓴 이(By): doolee (카페 라테) 날 짜 (Date): 1997년06월14일(토) 14시08분22초 KDT 제 목(Title): Re: 무명용사 와병중. 네. 염려해주시는 덕분에 무사히 한국에 도착했습니다. 교또와 오사까에서도 재미있는 시간을 잠시 보냈구요. 어제 간사이공항에서 김포로 오는 비행기편이 오버부킹이 되는 바람에 항공사 언니들이 급한일 없으면 비행기표 양보하라고, 하루 호텔방에서 자면 내일 비즈니스 클래스 태워준다고 얼마나 꼬시던지.... 집에 못 올 뻔 했어요. 제가 제일 럴럴해보였는지. 만만해보였는지. 오늘 여기 날씨는 '흐림'입니다. 그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