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Stanford ] in KIDS 글 쓴 이(By): nameless (무명용사) 날 짜 (Date): 1997년05월09일(금) 13시29분02초 KST 제 목(Title): 미 명문대학 조기입학 열풍. 최근 명문사립대학(학부)에 조기입학 지원자가 급증하는 현상이 벌어지고 있다는 군요. 조기입학이란 한국의 특차전형과 마찬가지로 우수학생을 선발하려는 목적으로 오래전부터 실시해왔는데 최근 2-3년동안에 지원자가 부쩍 늘었답니다. 일반 전형이 1월에 마감을 해서 3-4월에 결과가 나오는데 반해 조기전형은 10월 중순에 마감해서 크리스마스 전에 합격여부가 나온답니다. 따라서 일찌감치 진로를 결정하고 부담을 줄일 수 있기 때문에 많은 우수한 학생들이 조기전형을 선호한다는 군요. 스탠포드는 조기전형을 실시하지 않고 있었는데요... 최근의 설문조사에서 타대학 우수 신입생의 상당수가 원래는 스탠포드를 선호했지만 조기입학제가 없는 바람에 타대학에 진학했다는 반응을 보여 어쩔 수 없이 올해부터 이 제도를 체택했답니다. 첫실시에도 불구하고 38%를 특차전형으로 채웠다니 열기가 대단하긴 대단한가 봐요... 다음은 각 학교의 조기합격자 수 통계입니다.(97-98년도) ------------------------------------------ 대학 조기합격자수 정원 조기합격자비율 ------------------------------------------ Stanford 607 1610 38% Brown 615 1440 43% Caltech 130 215 60% Cornell 790 2988 26% Duke 476 1610 30% Harvard 902 1650 55% JohnsHopkins 220 920 24% MIT 525 1070 49% Princeton 550 1130 49% Penn 808 2300 35% Yale 460 1300 35% 무명용사... ------------------------------------------------------------------- 추억은 아름다운것. 그리고... 그 추억을 그리며 산다는 건 더욱 아름다운것...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