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tanford ] in KIDS 글 쓴 이(By): nameless (무명용사) 날 짜 (Date): 1997년05월01일(목) 09시41분50초 KST 제 목(Title): 아자비님께 새로 스탠포드 가족이 되신다니 반갑습니다. 하루빨리 가을의 신입생 환영파티에서 뵈었으면 좋겠군요. 아마도 서울에서 특별히 하는일 없이 지내느니 빨리 이곳으로 오고 싶은 생각이 날 겁니다. 저도 그랬거든요. 보통 9월 말에 학기가 시작하니까 9월 초순쯤 오시면 적당하지 않나 생각합니다. 저도 그랬거든요. :) 너무 일찍 오면 여기도 정말 심심하기로는 만만치 않은 곳이기 때문에 좀 따분하실 수도 있을 겁니다. 되도록 기숙사 입주날자를 빨리 해놓으시고 그 전까지는 여름 임시 하우징에서 머무르실 수 있을 겁니다. 전자과는 스탠포드 한국유학생 최대과중의 하나이기 때문에 아마 아무 어려움이 없을걸로 생각됩니다. 학교선배들에게 필요한 정보 얻어서 미리밀 준비해 보세요. 그럼 오면 숙제하시느라 고생할테니까 :) 충분히 쉬고 놀고 오세요. 안녕히... P.S. 구 중석이란 분은 이곳에 없구요. 구 정석 선배님이 계시지요. :) 무명용사... ------------------------------------------------------------------- 추억은 아름다운것. 그리고... 그 추억을 그리며 산다는 건 더욱 아름다운것... |